2021-2022 시즌 EPL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맨체스터 시티 구단 SNS
EPL 사무국은 지난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EA스포츠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올해의 선수)으로 케빈 데 브라위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PL 올해의 선수는 팬들과 리그 20개 구단 주장, 축구 전문가 등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주앙 칸셀루(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 등의 경쟁자를 따돌렸다.
이번 시즌 21골 7도움(득점 2위, 공격포인트 2위)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첫 EPL 올해의 선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손흥민은 23일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 토트넘의 4위 수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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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3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EPL 영플레이어상은 필 포든(맨시티)에게 돌아갔다.
필 포든은 EPL 최초로 두 시즌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필 포든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