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시작된 불 3층까지 '활활'…여의도고 화재 한시간만에 진화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2.05.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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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뉴스1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뉴스1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한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8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불이 났다.

불 때문에 현장 주변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시커먼 연기가 높이 치솟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1개 소방서가 소방력을 총동원할 필요가 있을 때 대응 1단계가 발효된다.

불은 한시간 만인 오후 6시50분쯤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4층짜리 식당동 건물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돼 2~3층으로 번졌다고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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