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9일 서울 성동구 군자차량기지 철도정비창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송영길 후보 캠프 제공) 2022.05.19.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자정 기지를 방문한 송 후보는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안전을 점검하고 시민들에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기지에서 밤을 새워서 차량을 정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현장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인천시장 시절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해외매각을 반대하고 송도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해 저지한 바 있다"며 "서울시장이 된다면 UN 아시아본부 유치같은 것은 윤석열 정부와 적극 협력하고 민영화 문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송 후보는 '시장이 되면 TBS를 어떻게 개편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언론과 문화에 대해서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원칙"이라며 "시장이 되면 면밀하게 상황을 점검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TBS를 잘 개혁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