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4회 말 NC 웨스 파슨스(맨 오른쪽)가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OSEN
NC 관계자는 14일 "파슨스가 왼쪽 허리 근육 경직 증상으로 교체됐다"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파슨스는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NC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4회 들어서도 한유섬(33)과 케빈 크론(29)을 삼진 처리한 파슨스는 최항(28)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어 7번 김성현(35) 타석에서 폭투를 저지르는 등 8구 승부 끝에 결국 볼넷을 허용했다.
파슨스는 이날 3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놀라운 탈삼진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통증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