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공정무역 커뮤니티 발전방안 토론회 진행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5.12 16:58
글자크기
전주대, 공정무역 커뮤니티 발전방안 토론회 진행


전주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12일 교내에서 전북지역 공정무역 운동 확산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공정무역 커뮤니티 발전방안 토론회'를 실시했다.

전주대 홍성덕 대외부총장의 환영사와 전북연구원 권혁남 원장의 축사로 시작한 토론회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의 '전주시 공정무역의 시작과 성장 과정', 전북연구원 전희진 부연구위원의 '전라북도 공정무역의 발전 방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토론회 제1주제 '로컬페어트리이드 개발 경험'에 전북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 박형웅 센터장, 제2주제 '지역에서의 공정무역 사업 경험'에 어반피크닉 방경은 대표, 제3주제 '지역 커뮤니티들이 나아갈 방향'에 전북연구원 이강진 본부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

행사를 주관한 전주대 지역혁신센터 한동숭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지역 공정무역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과 지역 커뮤니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전주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전체에 공정무역 운동에 대한 취지를 안내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공정무역 대학교 인증을. 지난해에는 재인증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무역 관련 교과목과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대, 공정무역 커뮤니티 발전방안 토론회 진행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