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학 아워홈 회장 장례…휠체어 탄 이숙희 여사·세 자매 빈소로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2.05.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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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구자학 아워홈 회장 장례식장에 이숙희 여사와 구명진씨,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입장했다./사진=구단비 기자12일 구자학 아워홈 회장 장례식장에 이숙희 여사와 구명진씨,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입장했다./사진=구단비 기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오전 5시20분쯤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정식 조문을 앞두고 유가족이 입장했다.

구 회장 장례는 이날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4일 동안 회사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15일로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이다.
12일 구자학 아워홈 회장 장례식장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입장했다./사진=구단비 기자12일 구자학 아워홈 회장 장례식장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입장했다./사진=구단비 기자
정식 조문시간인 오후 2시를 앞둔 오후 1시쯤 유가족인 이숙희 여사와 구명진씨가 상주복을 입고 나타났다. 이 여사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고 사위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도 함께 했다. 이어 상주복 차림의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도 빈소로 들어갔다.
12일 구자학 아워홈 회장 장례식장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입장하고 있다./사진=구단비 기자12일 구자학 아워홈 회장 장례식장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입장하고 있다./사진=구단비 기자
오후 1시26분쯤 장녀인 구미현씨가 얼굴을 비췄다. 구 회장의 세 자매가 모두 모였지만 아워홈 남매의 난을 일으킨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아직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12일 구자학 아워홈 회장 장례식장에 장녀 구미현씨가 입장하고 있다./사진=구단비 기자12일 구자학 아워홈 회장 장례식장에 장녀 구미현씨가 입장하고 있다./사진=구단비 기자
이날 장례식장에는 그룹사인 구광모 LG그룹 회장,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구본걸 LF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허창수 GS건설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재현 CJ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의 이름으로 된 조화도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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