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공식퇴임한 10일, 서울 하늘에 무지개와 경남 일대에 해무리가 관측됐다./사진=트위터·뉴스1
1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윤 대통령 취임식 중 하늘에 뜬 무지개 사진이 올라왔다. 누리꾼이 올린 사진에는 현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와 높이 솟은 국기, 윤 대통령의 생중계 영상을 보여주는 화면 등과 함께 파란 하늘에 선명하게 보이는 무지개의 모습이 담겼다.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하늘에 뜬 무지개 사진을 올렸다./사진=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길조가 되길 바란다", "상서로운 좋은 징조다", "온종일 비 한 방울 안 왔는데 하늘에 무지개 뜨는 건 처음 본다", "영상으로 봐도 신기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10일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하는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 햇무리가 떴다./사진=뉴시스
누리꾼들은 "대통령이 도착하실 울산역을 햇무리가 감싸고 있다", "대통령 앞으로 평안하실 것 같아서 행복하다", "햇무리가 대통령을 반겨주네" 등 반응을 보였다.
10일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하는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 햇무리가 떴다./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