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9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2.5.9/뉴스1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9.49% 하락한 3만9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전 대비 19.43%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오전 한 때 3만달러가 붕괴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8.47% 폭락한 2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루나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3.15% 가량 하락한 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반짝 오른 뒤 연이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0.5% 포인트씩 올리는 '빅스텝'을 현실화하면서 코인 시장에도 금리 인상 후폭풍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