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 동네상점·슈퍼에 'AI 무인 주류판매기' 보급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4.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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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1곳당 최대 1500만원 지원

스마트상점에 설치된 주류 무인 판매기/자료사진=도시공유플랫폼 스마트상점에 설치된 주류 무인 판매기/자료사진=도시공유플랫폼


소셜벤처기업 도시공유플랫폼이 동네상점에 '인공지능(AI) 무인 주류판매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본격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은 2020년 6월 대한상의-산업부 산업융합 규제 특례 심의위원에서 AI 사물인식 기술을 활용한 주류 자판기 운영 규제 특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소상공인 매장 25곳, 무인편의점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개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상점 운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1500명에게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상점 희망 소상공인은 5월 13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이 판매가 800만원의 AI 무인 주류판매기를 소상공인에게 700만원에 공급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본인은 200만원만 부담하는 방식이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할 경우 점포는 인건비를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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