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2.04.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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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포시가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군포시 21일 군포시가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21일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군포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면적 1168.7㎡, 연면적 4534.74㎡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2020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우수상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과 국비 8억 원, 시비 129억 원 등 총 177억 원이다. 이는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후 내부 정비 등을 거쳐 오는 2024년 초 개관할 계획이다.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에는 △경로식당 △목욕장 △장애인주간활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헬스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장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부곡·송정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기능을 유지하면서 일반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실현될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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