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 종료..2824명 이용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2.04.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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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 종료..2824명 이용


부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실시해 온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지원을 방역대책본부의 해외입국자 관리체계 개편에 따라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수송에 투입된 일일 최대 9대의 복지택시는 총 2565회 운영했으며,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인원은 2824명이다. 공사는 해외 이송 전용 차량을 별도 배치하고 운전원의 대기실을 부천시와 함께 지원했다.



해외입국자의 귀가 중 시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된 특별수송은 거점 정류장인 부천체육관에서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와 자택까지 귀가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한편,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은 종료되지만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자 검사를 위한 수송반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형 도시공사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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