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톡톡/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일본에서 신규 참이슬 TV광고를 집행하고 '참이슬톡톡'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참이슬톡톡은 '청포도'와 '자두' 2종으로 내놓는다. 용량 275㎖, 알코올 도수 5%로 탄산이 가미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내 성장 비결로 현지화 전략을 꼽았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전국 편의점과 일본 최대 슈퍼체인 이온그룹, 로손 등 로컬 매장에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주요 제품을 입점시켜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일본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소주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영업력 확대로 일본 시장 내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