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 대행사 협약체결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4.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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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자료사진./사진=코나아이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자료사진./사진=코나아이


코나아이 (18,180원 ▼180 -0.98%)는 경기도와 경기지역화폐(카드형) 공동운영대행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코나아이는 2025년 4월 4일까지 3년간 경기지역화폐 서비스를 이어나간다. 코나아이는 2019년 1월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계약 체결하고 3년간 경기도 28개 시·군과 협력해 8조5000억원 규모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과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코나아이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경기지역화폐가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제휴 혜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경기지역화폐 앱을 전면 개편해 지자체와 이용자간 소통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챗봇 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고객센터 역량도 강화한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지난 3년간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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