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래셀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제조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
일본은 2019년 기준 줄기세포 시장 규모가 약 8억 달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과감한 지원으로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래셀바이오는 지난 3월 MMSC 라이선스아웃 가능성 타진 및 공동연구 목적으로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일본 글로벌 빅파마 계열사와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검증 목적의 연구용 후보물질 공급 계약이다.
미래셀바이오 관계자는 "비밀유지조항으로 물질이전 기업을 밝힐 수 없지만 이번 일본 특허등록을 계기로 동종배아줄기세포로부터 중간엽줄기세포를 추출해내는 원천기술에 대해 대외적으로 기술력 및 제조능력 그리고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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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바이온 대표는 "이번 일본 특허획득을 통해 플랫폼기술이 글로벌 제약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 미래셀바이오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