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포시는 2020년 지역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발생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했으며, KT와 협력해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0년 화재 사고의 인명피해 발생 원인 중 하나였던 옥상비상문 개폐장치에 IoT 무선망을 적용해 위급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옥상비상문을 원격으로 개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IoT 무선망을 활용해 비상문 개폐 여부 및 소방시설 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원격으로 옥상비상문 개폐한 뒤 KT 관제센터, 소방서, 지자체 재난상황실 등으로 실시간 상황 전파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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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의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