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법인 관계자가 신제품 소개 행사에 참석한 외신 기자에게 LG 올레드 에보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11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AV 전문매체 왓하이파이는 최근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모델명 65G2)에 대해 "진정한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테크레이더도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보면 올해도 LG가 OLED 화질의 왕좌를 내어줄 것 같지 않다"며 "LG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인 올레드 에보의 화질을 마치 현기증이 날 만큼 크게 올려놓았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도 "LG 올레드 에보는 올해 최고 TV를 놓고 경쟁할 제품"이라며 "이제껏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밝고 선명한 화질은 물론이고 친환경 복합섬유구조인 신소재를 적용한 덕분에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가벼워진 점도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65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C2)는 일반 스탠드 설치를 기준으로 같은 크기의 작년 모델(65C1)보다 45% 가벼워 배송과 설치가 간편한 데다 제품 유통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제품 운송용 컨테이너(40피트 기준)에 65형 신제품을 싣는 경우 한 번에 150대 가량을 운반할 수 있는데 지난해 제품을 운반하는 경우와 비교해 컨테이너의 중량을 2.4톤가량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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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올해부터 화질·음질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와 전용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한 LG 올레드 에보 시리즈를 지난해 1개 시리즈 3개 모델에서 올해 2개 시리즈 11개 모델로 확대했다. 세계 최대 97형(대각선 약 246㎝) 제품과 세계 최소 42형(대각선 약 106㎝) 올레드 에보도 조만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