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사진=KLPGA
안나린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바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아타야 티티쿨(태국)과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이상 16언더파 272타)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LPGA 신인 티티쿨은 마센과 2차 연장 끝에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27·솔레어)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34·KB금융그룹)는 공동 8위(11언더파 277타), 양희영(33·우리금융그룹)은 공동 10위(10언더파 278타)를 차지했다. LPGA투어 루키 최혜진(23·롯데)은 공동 32위(6언더파 282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