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분산' EMP펀드, 시장 출렁여도 안정적 항해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2.03.29 04:17
글자크기

[변동성 장세 대응 상품]다올자산운용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초분산' EMP펀드, 시장 출렁여도 안정적 항해


세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EMP펀드는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초분산 펀드로 출렁이는 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다올자산운용의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은 ETF에 주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로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한다. 주식 및 채권 관련 글로벌 ETF 등에 분산투자해 변동성을 줄이는 동시에 수익성을 추구한다. 2019년 출시 이후 자급 유입이 계속되면서 펀드 설정액은 231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기준 누적 수익률은 16.84%다.



이 펀드는 선제적인 위험관리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시장 급락기에 적극적인 위험통제 전략을 통해 펀드 수익률 하락을 방어하고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 수익률 변동성과 변동성 변화폭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금리와 물가 상승 이슈가 주식 시장을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시장 상황에서 EMP펀드의 장점이 부각된다. 변동성 자산(채권), 적극형 자산(인컴), 성장형 자산(주식) 등 여러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ETF를 활용해 선택의 다양성과 성과의 안정성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초분산' EMP펀드, 시장 출렁여도 안정적 항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