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휠라 언더웨어
브래지어와 브리프 등 기본 속옷부터 실내에서 편안하게 입기 좋은 이지웨어까지 총망라한 컬렉션 전반에 여러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지난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인 '에코론(ECOLON)' 소재를 사용한 '인핏 에코 프렌들리 컬렉션'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텐셀(Tencel)'까지 친환경 소재 종류를 다양화해 자연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언더웨어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크게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먼저 '에코파스텔' 라인에는 국내에서 배출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사 '에코론'이 주 소재로 사용됐다. 에코론은 에너지와 석유자원,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소재다.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쾌적한 착용감을 위해 에코론에 우수한 흡한속건 기능을 지닌 '네오후레쉬' 소재를 접목했다.
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필(必)환경 시대,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는 소비자의 노력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이번 컬렉션을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자연을 닮은 소재를 통해 편안하고 의미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준비한 이번 아웃핏 에코 컬렉션과 함께 산뜻하고 건강한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