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프앤씨, 해외 골프 여행 수혜 전망에 장초반 상승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2.03.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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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8,290원 ▼10 -0.12%)가 해외 골프 여행이 시작이 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크리스에프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4.48%)원 오른 4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해외 여행 시작과 함께 해외로 골프를 치러가는 해외 골프 여행이 시작된다"며 크리스에프앤씨를 주목했다. 크리스에프앤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파리게이츠, 핑, 팬텀, 마스터버니, 세인트앤드류스 등 골퍼들에게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다수 보유 중이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입국자 자기격리 제한을 해제한다"며 "입국자수가 경상 수준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전부터 해외 골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유입된 2030과 소비력을 지닌 4050 골퍼들이 코로나 이후 근 3년만에 여행이기 때문에 많은 지출을 할 것"이라며 "크리스에프앤씨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점유율(브랜드 합산 기준) 1위일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에 대적하는 자사 브랜드를 다수 보유해 골프 산업 대중화와 함께 성장할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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