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이너
8일 오전 9시27분 대신 니켈선물 ETN(H) (20,215원 ▼635 -3.05%)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15원(29.99%) 상승한 4만3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곱버스' ETN인 대신 2X 니켈선물 ETN(H) (20,670원 ▲245 +1.20%)은 전 거래일 대비 3만7300원(59.99%) 상승한 9만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니켈 선물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대신 인버스 니켈선물 ETN(H) (1,620원 ▲10 +0.62%)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20.75%) 하락한 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 (850원 ▼585 -40.77%)는 기초지수종가가 0으로 산정되면서 한국거래소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날 거래정지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7.22% 상승한 톤당 50271.5에 거래를 마쳤다. 니켈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9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제재에 나선다는 소식이 들리자 러시아 생산 비중이 높은 니켈의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유가도 120달러선을 넘어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현재 배럴당 120.72달러,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2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