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사진 왼쪽)와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가 신약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온코크로스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전사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및 제약회사와의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각 사가 보유한 장점을 결합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온코크로스는 아토피 치료제 등 회사가 개발 중인 초기 단계 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시험 평가로 검증하는 데 프리클리나의 전문 지식 및 동물모델시험 관련 도움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프리클리나는 전임상 개발 과정에 필요한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코크로스가 아토피뿐 아니라 면역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