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1
LG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서비스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내부 심사와 임직원 투표, 온라인 공개오디션을 거쳐 최종 2개 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2개 팀의 아이디어는 각각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기반 소셜 플랫폼, 건강과 놀이를 접목한 피트니스 게임 등 'F·U·N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LG전자가 추구하는 F·U·N 경험은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연말에 최종 결과물을 검토한 후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회사 내에서 사업화를 진행하거나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LG전자는 앞서 LGE 어드벤처 1기가 지난 1년 동안 개발한 아이디어 가운데 사업성을 인정받은 2개 프로젝트를 회사 내에서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는 각각 고객들이 화상으로 상호 소통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홈 피트니스 플랫폼과 뇌파를 이용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등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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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담당 서흥규 상무는 "임직원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F·U·N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미래사업에 도전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