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박연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손이 찢어진 지아, 한국에서 이마 찢어진 나. 항상 페이스톡으로 전화 오는 지아를 피해 3일이 지나 얘기했는데 자기도 손이 찢어졌다며 얘기해주더라. 우린 아픈 것도 같이 아프냐며 웃는데 뭔가 찡하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마 한 가운데가 찢어진 박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다른 사진에서는 딸 송지아의 손에 상처가 나 있다.
이어 "내 이마보다 손이 찢어져서 라운딩 못 돌았다는 지아의 말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 내 새끼들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9년 만인 2015년 합의 이혼했다.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은 박연수가 키우고 있다. 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