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하는 투자컨소시엄 구축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2.02.11 15:43
광진경제허브센터의 운영사이자 팁스(TIPS)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가 국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9개 투자기관과 함께 투자컨소시엄인 '엔슬파트너스 사업운영위원회(이하 사업운영위원회)'를 구축했다.
엔슬파트너스는 지난 9일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에서 '2022년 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운영위원회에는 △어니스트벤처스 △패스파인더H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KTB네트워크 △우리은행 투자팀 △서울산업진흥원(SBA) 미래혁신단 △SK증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업운영위원회는 매달 투자자 지적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투자&액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엔슬파트너스는 시드투자한 창업 기업을 운영위원들에게 먼저 소개하고 비공개 IR을 진행해 후속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엔슬파트너스는 '엔슬테크스타트업랩 5기를 공개 모집해 우수 창업기업을 선발·투자하고 사업운영위원회와 함께 지원·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우수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해 국내 최고 벤처캐피탈(VC)·금융사·증권사와 함께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것"이라며 "창업자가 성공할수 있도록 동반하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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