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 앱 구동화면/사진제공=모니랩
모니랩은 10대 청소년이 가정 내 용돈 관리로부터 금융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올해 1월 용돈 관리를 시작하는 초등학생 가정을 위한 용돈미션 모바일 앱 '모니(monee)'를 출시했다.
모니랩은 인터넷 은행을 비롯한 범금융권에서 보편화되는 청소년 전용 계좌와 카드를 연동,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앱내 가상 재화를 발행해 게임과 같은 재미 요소를 부여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금융 경험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오정환 인포뱅크 이사는 "10대에게 포커스된 금융 서비스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모니랩은 청소년 특화 핀테크 신모델을 제시하는 창업팀으로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기업이라 판단했다"며 "인포뱅크의 폭 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마케팅, 개발, IP(지식재산권), 후속투자 등 적재적소에서 창업팀을 지원하며 빠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모니랩이 출시한 용돈미션 플레이어 '모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