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와우팍스, FIU 심사통과…정상운영재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2.02.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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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홀딩스 (324원 ▲4 +1.25%)는 지난해 11월 경영권을 인수한 자산거래소와우팍스(WOWPAX)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심사를 통과해 신고수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해 12월23일 와우팍스 포함 5개 업체를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보완을 이유로 재심사 대상으로 발표했고, 와우팍스는 FIU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보안요청에 따라 투자자 보호 정책 이행 및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이행하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 구축을 완료해 FIU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와우팍스 관계자는 "라이센스가 발급되는 2월10일부터 정상운영을 재개하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부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3월부터 시행 예정인 트래블룰과 고객확인제도(KYC),의심거래보고등특금법관련 법령과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이 제도권으로 편입된 만큼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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