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검사장비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이즈미디어'가 신사업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분야 전개 속도를 높인다. 자체 NFT 마켓 '프론트로우'에서 거래 가능한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나섰다. 올 상반기 프론트로우의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이승철 씨는 다양한 장르와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K-콘텐츠 전문가”라며 “이번 고문 선임으로 자사 NFT 플랫폼에 더욱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NFT 플랫폼 출시를 위한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나스닥 상장기업 그린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현존하는 NFT 플랫폼들의 보완점을 개선하고 사용자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5월 블록체인 결제 기술을 보유한 그린박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T 사업에서 협업하고 있다. 그린박스는 지난해 12월 이즈미디어 유상증자에 제3자 배정 대상자로 단독 참여해 11억7800만원을 투입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