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양대 에브리타임에는 송지아가 최근 방송에서 자신을 '한양대 여신'이라고 소개한 장면이 캡처돼 올라왔다.
또 "부모님이 미스코리아를 해보라고 얘기했다. 근데 키가 안 컸다"며 "엄마가 어릴 때부터 왕관 쓰고 예쁜 드레스 입고 많이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많이 못 먹었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날 방영분은 송지아가 최근 짝퉁 논란에 휘말리기 전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아는 형님'
한 학생은 "기어이 방송에서 학교를 언급했다"며 "짝퉁 이슈 터지기 전부터 꾸준히 학교로 마케팅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학교에서 여론도 별로 안 좋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양대에 더 예쁜 사람 많다. 한양대 남학생들이 왜 송지아를 좋아하나. 더 이상 학교 언급은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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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생도 "우리 학교에 무용과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송지아는 학교 여신이 아니다. 인문대에 예쁜 애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송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인지도를 얻었다. 그러나 최근 방송에서 착용한 제품 일부가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가품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송지아는 "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와 브랜드 관계자 및 구독자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