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사는 집 공개하니…장동민 "여친 데려온 적 없는 것 같다"

머니투데이 김지선 기자 2022.01.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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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위너 강승윤/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그룹 위너 강승윤이 11년째 숙소생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승윤이 영유아 자녀 2명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유아 자녀 2명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부부는 두 사람의 직장이 있는 종각역과 성수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서울 북동부 지역을 바랐다. 특히 의뢰인 남편은 경기도 용인시의 넓은 주택을 바랐다.



의뢰인 부부를 위해 나선 강승윤은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성북구 정릉동의 아파트 매물을 소개했다.

이날 강승윤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아직 멤버들과 숙소 생활 중"이라며 "사실 집 꾸미기는 실패했다. 가구 하나를 잘못 들이면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실제 강승윤의 숙소 사진이 자료화면에 공개되자 붐은 "인테리어를 보니 큰아버지 스타일이다"라고 반응했고, 이에 강승윤은 "숙소를 굉장히 힙하게 꾸며놓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다 박아 놓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장동민은 "숙소 사진을 보니 여자친구를 데려온 적 없어 보인다"며 "팬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강승윤은 넓은 안방 바닥에 드러누운 뒤 "12명도 문제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다용도실에서는 두 팔을 이용해 깊이를 재기도 했다. 강승윤은 "두 팔이 길어서 별명이 긴 팔 원숭이에요. 근데 두 팔을 뻗어도 안 닿아요."라고 말하며 매물을 찾기 위해 온 몸을 이용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마이더스 OST '니가 천국이다'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활동하며 '공허해', '뜸', 'REMEMBER'('리멤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강승윤은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첫 솔로 콘서트를 진행해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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