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는 순천향대를 비롯해 건국대, 건양대, 고려대(세종), 세명대, 충북대, 한남대 등 충청권 7개 대학과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바이오헬스 신산업 분야와 OneHealthy City Platform, 의료 정책과의 연계 △의료데이터 표준화 인증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스마트 힐링센터 구축 △생활하수 내 미생물, 바이오마커 검출을 통한 스마트 도시 건강 감시체제 구현 △감염병 독성시험 및 백신 개발 △하·폐수 처리장 유입 항생제 및 바이러스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감염병 안심 도시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감염병 전문 병원인 부속 천안병원과 서울병원, 부천병원과도 연계해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김성렬 순천향대 산학연협력 추진본부장은 "IT, BT, N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집합체가 될 'OneHealthy City Platform'은 산학연 공유 협력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 개발의 글로벌 선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