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4분기 컨센서스 하회 전망…'NCT 효과' 이제 시작-키움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2.0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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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가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2.01.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그룹 NCT가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2.01.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키움증권은 18일 에스엠 (81,100원 ▼1,400 -1.70%)에 대해 그룹 NCT의 압도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에스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은 1137.9% 증가한 1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NCT 정규 3집 163만장, NCT 127 정규 3집 및 리패키지 등 132만장, 에스파 미니 1집 57만장 등의 주요 아티스트 앨범 판매가 진행되어 3분기 375만장을 넘어 428만장의 실적을 달성해 별도 부문의 호성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별도 매출액 1035억원, 영업이익 73억원으로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안정감을 보였다"며 "광고 성수기 효과의 SM C&C, 키이스트 드라마 2작품의 회차 인식, 디어유의 구독자 유지가 주요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의 실적 성장과 자회사의 성장 흐름은 2022년에도 지속되어 매출과 이익의 동시 개선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는 콘서트 재개에 따른 팬더스트리 강화를 예상해 NCT 앨범 판매량의 최고치 갱신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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