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이팅
이번 투자에는 CJ프레시웨이, 타임와이즈 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메쉬코리아, 스트롱벤처스와 그 외 개인투자조합 및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 중 CJ프레시웨이와 메쉬코리아는 플레이팅의 전략적 투자자(SI)로서 플레이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팅 서비스는 별도의 공간 없이도 사내에서 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푸드테크 솔루션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속 셰프가 직접 개발한 식단을 제공하며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의 배송, 배식, 수거까지 담당한다. 최소 25명부터 1000명 이상의 기업에서 이용 가능하고, 조식, 중식, 기념 행사 및 이벤트 등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이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설비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고객사 수요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마포, 성수, 서초권역에 일일 총 5000인분 수준의 신규 도심형 센트럴 키친을 증설 중이며, 올해 1분기 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2019년 팁스(TIPS) 과제 선정 후 개발해 온 인공지능(AI) 기반의 선호메뉴 예측 및 물류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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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 참여한 CJ 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 메뉴 니즈와 취식형태 다변화 대응을 위해, 플레이팅과 CJ 프레시웨이의 푸드 서비스 및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장 플레이팅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고객 만족에 집착하며 데이터 기반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킨 구성원들이 이뤄낸 성과"라며 "탄탄한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팅의 훌륭한 음식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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