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박규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류애의 상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전 남자친구 송자호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88년생인 박규리는 송자호와 연인관계로 지내다 2년만인 지난해 결별했다. 박규리는 송자호와 7살 차이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12살 차이였다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박규리로선 송자호가 한국 나이로 19살 때 사귀었던 셈이다.
이날 박규리가 "인류애의 상실"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박규리조차 송자호가 7살 연하가 아닌 12살 연하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설마 기사보고 안 건 아니겠지", "진짜로 몰라서 인스타그램에 글 남긴 건가", "타이밍 상 송자호 저격글 같은데", "몰랐다면 나였어도 충격 받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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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자호는 지난 10일 정치에 입문하는데 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존 기득권과 기성세대에 억눌리지 않고 헤쳐나갈 수 있다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 아티스트 배출, 예술의전당 문화 관광지 도약, 의학전문대학원·로스쿨 폐지, 정시 입시와 고시 부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