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전자상거래 분할 후 야놀자에 2940억에 매각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1.12.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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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16,580원 ▲390 +2.41%)는 28일 공시를 통해 전자상거래 부문을 물적분할해 지분 70%를 야놀자에 294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파크는 별도 공시를 통해 △ENT(엔터) 투어 쇼핑 도서 사업 등으로 구성된 전자상거래 부문을 물적분할해 인터파크로 신설하고 △그 외 남은 사업부문만 영위하는 아이엔티홀딩스(INT Holdings)가 존속법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내년 4월1일이다.



인터파크는 이번 신설 인터파크 지분 70% 매각 이유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계약금은 이날 지급되고 잔금은 내년 4월22일 납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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