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와 함께하는 2021 체리 댄스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사진제공=이포넷
체리는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이다. 체리는 연말 캠페인으로 '자두와 함께하는 2021 체리 댄스챌린지'를 준비했다. 기부와 댄스를 접목한 신개념 기부 캠페인이다. 춤을 추면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 '자두, 여기얼마' 개발사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가 대신 기부를 한다.
체리 댄스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춤을 따라하고 SNS에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시 뒤를 이어 참여할 주자 3명을 태그해 지목해야 한다. 필수태그와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업로드를 완료하면 솔리데오시스템즈가 참가자 1명당 5000원을 기부한다.
댄스챌린지를 통한 모금액은 아이들을 후원하는 단체인 '엔젤12'에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은 스카이007(대표 박광춘)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삐아(Bbia)와 함께 베트남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이 대표는 "기부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기 바란다"며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리는 기부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라면서 "세대에서 세대 간 기부 문화가 전승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