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자두와 함께하는 2021 체리 댄스챌린지' 진행

머니투데이 곽유진 기자 2021.12.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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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와 함께하는 2021 체리 댄스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사진제공=이포넷'자두와 함께하는 2021 체리 댄스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사진제공=이포넷


기부 플랫폼 '체리'를 운영하는 이포넷이 2022년 1월15일까지 '자두와 함께하는 2021 체리 댄스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체리는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이다. 체리는 연말 캠페인으로 '자두와 함께하는 2021 체리 댄스챌린지'를 준비했다. 기부와 댄스를 접목한 신개념 기부 캠페인이다. 춤을 추면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 '자두, 여기얼마' 개발사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가 대신 기부를 한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꼭 금전이 아니어도 춤만 추는 것으로 기부할 수 있다"며 "일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는 마음 먹어야만 하는 대단히 거창한 것이 아니다"며 "체리 댄스첼린지를 통해 기부로 인한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체리 댄스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춤을 따라하고 SNS에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시 뒤를 이어 참여할 주자 3명을 태그해 지목해야 한다. 필수태그와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업로드를 완료하면 솔리데오시스템즈가 참가자 1명당 5000원을 기부한다.



더불어 SNS 업로드 영상 URL을 체리에 공유하면 기부금이 두 배 적립된다. 체리 사이트에서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르고 URL을 업로드하면 솔리데오시스템즈가 참가자 1명당 5000원을 더 기부한다. 체리 사이트 업로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에어팟,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댄스챌린지를 통한 모금액은 아이들을 후원하는 단체인 '엔젤12'에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은 스카이007(대표 박광춘)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삐아(Bbia)와 함께 베트남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이 대표는 "기부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기 바란다"며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리는 기부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라면서 "세대에서 세대 간 기부 문화가 전승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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