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스마트팜 中 진출…'스마트팜 산업단지' 개발 맞손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1.1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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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션라이농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와 션라이농업 왕샤오쟈(王?佳)동사장 등이 지난15일 흑룡강성 목령시 정부 회의실과 서울 송파구 그린랩스 본사에서 ‘한중 스마트팜 협력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그린랩스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와 션라이농업 왕샤오쟈(王?佳)동사장 등이 지난15일 흑룡강성 목령시 정부 회의실과 서울 송파구 그린랩스 본사에서 ‘한중 스마트팜 협력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그린랩스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중국 스마트농업 선두 기업인 션라이농업과 '한중 스마트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션라이농업은 중국 흑룡강성 목령시에 20만평의 스마트팜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랩스 스마트팜의 중국 수출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팜 산업단지 개발 △K-스마트팜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중국 흑룡강성은 최대 농경지인만큼 중국 농산업의 거점이 되는 곳으로 팜모닝 스마트팜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흑룡강성은 토지면적 45.4만 ㎦ 규모에 달하고 경작지 총면적과 1인당 경작지 점유율 기준 중국내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농경지다. 주요 생산물은 콩, 잡곡, 감자, 아마, 유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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