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9일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올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3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지역별로 서울(362개사)과 경기(131개사)지역 소재 기업이 전체의 78%를 차지해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어 대전(22개사), 인천(21개사), 부산(16개사), 충남(12개사), 충북(12개사), 경남(10개사), 경북(10개사), 대구(10개사), 광주(8개사), 강원(7개사), 울산(4개사), 전북(4개사), 전남(2개사), 세종(1개사), 제주(1개사) 등의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과 청년 취업준비생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한다. 2018년 565개사, 2019년 639개사, 지난해 586개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27개사가 첫 발표 이래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대한상의 등 5개 기관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340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수익률·신용등급 등에 대한 정량평가를 통해 1만3000개 기업을 가려낸 뒤 해당기업의 소속 직원이 자체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선정기업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상의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의 경우 곧바로 입사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