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진은 지난 4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작곡 '슈퍼참치'를 공개했다.
동해 표기를 둘러싼 한일 갈등은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일본은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동해 역시 일본해라고 주장해왔다.
일부 일본인 네티즌들은 한국 국적의 진이 '동해'를 '동해'라 칭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일본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BTS는 한국 아이돌이라 '동해'라고 부르는 것이 당연하다"며 "우리는 일본해로 배우고 그들(한국인)은 동해로 배우고 구글맵도 나라에 맞춰 바꾸기 때문에 국제 기준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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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퍼참치'는 공개된 후 5일 연속(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했고, 중국 웨이보에서는 진의 생일 동영상이 트렌딩 1위에 올랐다. 또한 틱톡에서는 '슈퍼참치'를 뜻하는 'SuperTuna' 해시태그가 80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슈퍼참치'의 인기는 춤 커버 영상과 챌린지 영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해양수산부 공식 캐릭터인 '해랑이'도 '슈퍼참치'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