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11대 회장, 최진식 심팩 회장 만장일치 추대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12.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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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심팩 회장 자료사진./사진=중견련최진식 심팩 회장 자료사진./사진=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지난 7일 회장단 회의에서 최진식 심팩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최 회장은 내년 2월 정기 총회를 거쳐 중견련 회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2012년 중견련에 합류해 강호갑 현 회장과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을 이끌고, 중견기업연구원 설립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이후 중견련 수석부회장으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혁신, 기업 역량 강화 등 중견련 프로젝트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최 회장이 이끌고 있는 심팩은 세계 최고로 수준으로 인정받는 국내 프레스업계의 대표 중견기업이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회사다. 1959년 설립된 한국전기야금을 모태로 60여 년 간의 지속성장을 이어왔다. 2011년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호갑 현 중견련 회장은 내년 2월로 임기를 마무리 하게 됐다. 강 회장은 2013년 중견련 회장으로 취임해 3차례 연임했다. 중견기업 기준을 명확히 하고 특별법을 제정 등 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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