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웅 신임 금융보안원장/사진제공=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3일 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제4대 원장으로 김 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금융보안원의 경영방향으로 최고 수준의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활용해 금융보안의 초격차를 리드하고, 디지털 건전성을 중심으로 한 역할·기능 수행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든든하게 지원할 것을 제시했다.
한편 김 원장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한국은행으로 입사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일반은행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분쟁조정국장,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