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장관 만난 文대통령, '한미동맹·한반도평화' 공조 확인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21.12.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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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02.[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02.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본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이 오스틴 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은 오후 4시27분부터 5시6분까지 30여분간 진행됐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 1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그는 도착 당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한미동맹 및 한반도 문제, 지역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라 작전계획(작계)을 보완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유행 등에 따라 연례 한미연합군사훈련(연합지휘소훈련·CCPT) 축소 탓에 시행되지 못했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관련 검증 절차도 내년에 재개한다는 것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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