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4도, 춘천 -7도…전국 강풍에 비·눈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12.0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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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얼음바위에 내린 눈이 녹아 고드름이 얼어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일 오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얼음바위에 내린 눈이 녹아 고드름이 얼어 있다. /사진=뉴스1


목요일인 오늘은 기온이 더 떨어지며 전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일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오후에 서울과 경기남부·북부, 강원영서북부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밤(오후 6시)부터는 충남남부와 전북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 12시부터 자정까지 강원영서남부와 전남북부, 제주도에도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충남남부, 전북, 서해5도 5㎜ 미만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중·남부, 전남북부, 제주도 0.1㎜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경기북동부, 강원영서북부 1㎝ △경기남동부, 강원영서중.남부, 제주도산지 0.1㎝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전날(-4~6) 보다 2~5도 더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7도 △강릉 -1도 △대전 -4도 △청주 -3도 △대구 -3도 △광주 -1도 △전주 -2도 △부산 -1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8도 △청주 6도 △대구 8도 △광주 8도 △전주 8도 △부산 9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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