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에, 심다는 뜻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용어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심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SK에코플랜트는 ESG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삼고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신사업 개발과 기술혁신기업과의 M&A(인수·합병)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친환경 기술에 AI(인공지능), DT(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높이고 건축자재들도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최대한 적용할 방침이다. 분류, 수거 등 업스트림 분야가 중요한 폐기물 처리 분야에선 폐기물의 3R(줄이고, 다시쓰고, 재활용하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들과 협력관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 순환경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단계별 성장·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소각·매립, 수처리 등 각각의 환경사업에서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폐기물 에너지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된 '탄소중립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실증에 돌입한다. 향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자원순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종합해 폐기물 제로와 탄소 제로가 현실화된 '제로시티'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