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1) 안은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3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체크인 카운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11.30/뉴스1
서울(1803명), 경기(880명), 인천(326명)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 3009명이 나왔다. 전체의 78% 수준이다. 서울과 인천은 같은 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했다.
그외 △부산 135명 △경남 107명 △경북 97명 △충남 91명 △강원 85명 △대구 73명 △대전 49명 △전남 40명 △충북 37명 △전북 33명 △광주 29명 △제주 27명 △세종 13명 △울산 12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검사량이 주말 동안 감소되는 효과 때문에 줄었다가 수요일부터 증가한다"면서 "수요일마다 깜짝깜짝 놀라는데 내일은 4000명 이상으로 나온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