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 /사진=정혁수
최 과장은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중 처음으로 문을 연 김제 혁신밸리는 우리 농업이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미래농업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북 김제 혁신밸리가 첫 운영에 들어갔고, 경북상주 혁신밸리는 이달 15일 준공식을 갖는다.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 혁신밸리는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덜란다의 경우, 전시·교육·연구 기능이 결합된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Center)를 2018년 설립했다. 이 곳에서는 기후, 수자원, 조명, 작물보호, 재배 시스템 및 비료분야 연구가 진행중으로 100여개 업체가 개발한 품종,시설,시스템 등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실무 위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다.
일본도 2015년부터 홋카이도, 미야기, 시즈오카, 고치, 미야자키 등 전국 10곳에 차세대 시설원예 거점 생산단지를 조성·운영중이다. 정부 주도가 아닌 기업과 농협(JA), 지자체 등이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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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철 과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젊은 창업농, 스마트 농업 현장 전문가, 컨설턴트, 분야별 전문가 등이 집결된 새로운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농업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