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을 수상한 예비창업팀(권대희, 박예나, 백서연, 김은아)은 현재 상명대 Arts & Technology MBA가 수행 중인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년 AI 연계 콘텐츠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의 교육생이다.
코로나 블루를 겪는 아이들을 위한 'Art & Play' 놀이 문화예술 융합교육 플랫폼 개발을 고안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를 기획했다.
상명대 경영대학원 Arts & Technology MBA는 지난 6월 2021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과정은 AI 연계 △문화예술콘텐츠 기획, △예술공학, △문화예술콘텐츠 비즈니스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대학원과 문화예술대학 무용예술전공, 스포츠경영학부, 휴먼지능정보학과, 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이 협업해 창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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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총괄하는 상명대 경영학부 최은정 교수는 "상명대 Arts & Technology MBA 교육과정의 특장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기획·제작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사업과는 달리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개발 활용 역량을 키운다는 점"이라며 "또한 사업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 개발 심화 교육을 통해 창직과 창업모델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들의 이번 성과는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육생들은 영화, 연극, 무용, 미술 등을 전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창작 및 활동가들이 대다수다. 이러한 교육생들의 AI 기술과 응용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즈니스 전략 및 모델 개발을 교육한다면 융복합 콘텐츠 창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콘텐츠 산업에서 혁신인재를 꿈꾸거나 융복합 콘텐츠 창업을 준비하는 문화예술분야 및 공대분야 배경을 가진 이들이 상명대 Arts & Technology MBA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