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소개를 위해 토마스 프리무스 포르쉐 AG 파나메라 제품 라인 총괄이 직접 컨퍼런스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11 타르가 4 GTS'와 '신형 마칸 GTS'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911 GTS는 터보 차저 3.0ℓ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해 911 카레라 S와 기존 911 GTS보다 30마력 더 높은 최고출력 49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2.0kg·m 증가한 58.2kg·m, 제로백은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PDK)를 장착한 상태에서 3.5초가 걸린다. 이외에도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99X 일렉트릭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했다.
911 타르가 4 GTS./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올해 하반기 카이엔 터보 GT'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상반기에는 마칸 GTS, 911 GT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타이칸 GTS' 라인도 순차적으로 출시해 타이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매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