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이날 오후 3시 전 거래일 대비 18.36% 내린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9.18%까지 올랐지만, 장중 압색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저 22.79%까지 하락했다.
경찰은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 간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로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COVID-19)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