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마이데이터' 오픈 사전 알림 예약한다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1.11.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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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투자증권/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내달 1일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사전 알림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이달 30일까지 QV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사전 알림을 신청하고 12월 중에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이들 중 선착순 3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증증하는 등 내용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흩어져 있던 금융거래 정보를 일괄 수집해 소비자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제공하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의 대리행사, 금융·소비 패턴의 분석, 투자자문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다. 이달 12일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인가를 받았다.



이번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NH투자증권은 은행·증권·보험·카드·할부금융·전자금융 등 업권별 자산 외에도 현금·저축·투자·연금·대출·비금융 등 유형별 자산을 통합해서 보여주는 '통합자산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원하는 금융정보와 이벤트를 알려줘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금융 알리미 서비스' △보유한 투자상품 성과를 분석·진단해주는 '투자성과 리포트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송지훈 NH투자증권 영업전략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산가 고객 위주로 제공되던 자산관리 노하우들을 더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전한 투자문화를 정착시키고 PB(프라이빗뱅킹)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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